하늘뜻묵상하기2020년 5월 26일 화요일

본문 : 욥기 38:1~41 

말씀 : 너는 대장부 처럼 허리를 묶고 묻는 것에 대답하라 (강재춘 선교사)


과거에는 불가능하고 놀라운 일, 그 때는 절대 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하늘을 나는 새들을 보고 부러워하기만 했다면, 지금은 수 백명이 비행기를 함께 타고 하늘을 날아 이동합니다. 그 때는 깊은 바다를 헤엄치는 고래를 보고 놀랐지만, 지금은 수 백명이 잠수함을 타고 몇 개월씩 잠항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제 비슷하게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사람이 모든 것을 통제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욥이 그렇게도 대면하여 말씀 드리기를 기대하던 하나님께서 욥과 친구들 앞에 임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욥과 친구들이 내뱉은 수 많은 말을 "무지한 말"이라 평가하시면서 그 말들이 오히려 생각을 어둡게 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우주와 땅의 원리를 아는지 물으십니다. 바다와 새벽과 어둠과 하늘의 우박, 비, 이슬 방울, 번개, 구름과 하늘의 별자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원리를 아는지, 수탉, 사자, 까마귀 새끼의 모습을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하나님의 다스림의 원리를 아는지 물으십니다.

무엇을 안다고 대답할 수 있겠습니까? 욥은 침묵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오늘날 우리는 여기에 대해서 욥 보다는 할 말이 많습니다. "주님 저희가 연구해 보니까 원리가 이렇던데요? 주님 저희가 비행기도, 잠수함도 발명했습니다. 지금은 닭은 물론 사자도 길들여서 서커스도 합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사람이 그 모든 원리를 아는 것도, 하나님을 능가하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 우리가 하나님의 놀라우신 원리들을 흉내내고 비슷하게는 하여도, 결국 그것을 그대로 만들어 내지 못하고,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것과 같이 정교하게 제어하지 못합니다. 우리 삶 속에서는 우리가 제어 할 수 없는 수 많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런 수 많은 변수 가운데도 우리를 지키시고, 보살피시는 분이 주님이십니다. 그러니 주님 앞에 더욱 겸손해지는 것 만이 우리가 취할 태도입니다.